나루토 오모테나시 2호점
이번 주말 토요일에 꼬치 먹으러 합정에 다녀왔어요~ 원래 유명한 쿠이신보를 가려다 새로운 곳을 꼬치 맛집을 찾아보자 나루토 오모테나시 2호점을 다녀왔어요. 토요일 5시쯤 방문했고 대기 없이 들어갈 수 있었어요. 1호점이 웨이팅이 있다기에 1호점 스킵하고 바로 2호점으로 가서 대기없이 들어갈 수 있었던 것 같아요~
예약전화를 했었는데 주말에는 4시에만 예약을 받는다고 하시더라고요~~ 그때 가실 분들은 02-336-6835 여기로 전화주시면 됩니다!
저희는 다찌에 앉지 않고 테이블에 앉았어요~ 들어가는 순간부터 친절하게 응대해주셔서 기분이 좋았어요! 증말 나가는 순간까지~~ 친절하셨어요. 따라나와서 젤리까지 챙겨주셨다는
메뉴판
배가 그렇게 고프지 않아서 B코스와 일품진로, 토닉워터, 맥주 한잔을 시켰어요~ B세트는 5개 종류의 꼬치가 나와요.
앉자마자 볼 수 있었던 손 소독제와 마스크를 담을 수 있는 봉지. 하나하나 디테일하게 엄청 신경 쓰신 것 같아요~ 그릇도 아기자기 귀여웠어요. 그리고 주문하자마자 세팅해주신 전채요리. 짭짜롬한 소스를 두부에 끼얹어 내어주셨어요.
참고로 여기는 일반소주는 팔지 않아요~~ 소주파라 그건 좀 아쉬웠어요!
오마카세 B코스
첫번째 꼬치는 쯔쿠네로 계란 노른자 소스에 찍어 드시면 되요~ 부드럽고 잡내 없이 잘 구워졌다 싶었어요.
이어 나온 새우삼겹말이~ 새우살이 탱글탱글 새우의 즙이? 살아있어 촉촉하고 맛있었어요. 귀여운 통에 담겨있는 향신료를 찍어 드시면 됩니다:)
제가 쿠이신보에서 제일 맛있게 먹었던 닭안심꼬치. 비주얼도 비슷하네요! 맛도 솔직히 별 차이를 모르겠어요~~ 다만 쿠이신보보다는 간이 돼있어서 소스 같은 것을 안 찍어먹어도 좋더라구요!
유자소스와 같이 내어주신 치킨 가라아게. 전 개인적으로 튀김은 살짝 아쉬웠어요.
개인적으로 염통을 무지 좋아하는데요~ 와 여기 염통은 염통같지가 않았어요. 왜 이렇게 부드럽죠? 쫄깃한 느낌보다 부드러워서 깜짝 놀랐네요. 제 원픽은 염통입니당!!
그리고 마지막으로 내어주신 완자와 누룽지가 들어간 국물요리. 그리고 배불러서 찍지 않은 토마토꼬치가 있는데
남자친구는 맛있다며 잘 먹더라구요. B코스를 시켜서 부족하려나 했는데 상당히 배가 부르네요.
대기 없이 들어갔지만 다 먹고 나오니 대기가 많더라구요! 남자친구는 쿠이신보보다 더 괜찮은 것 같대요 ㅎㅎㅎ 저는 비슷하다고 봅니다~~
이제 주말이 끝이네요ㅠㅠ 다들 화이팅입니다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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